[여행 리뷰] 한적한 사찰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구례 화엄사'
안녕하세요.
유토피아이입니다!!

벌써 다녀온지 2-3달은... 지난..(게으른 나 자신ㅠㅠ)
구례 화엄사에 대해 리뷰해보려 합니다!!
우선 구례 화엄사는요?
창건에 관한 상세한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사적기(寺蹟記)>에 따르면 544년(신라 진흥왕 5)에 인도 승려 연기(緣起)가 세웠다고 기록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시대는 분명치 않으나 연기(煙氣)라는 승려가 세웠다고만 전하고 있음
670년(신라 문무왕 10)에는 의상대사(義湘大師)가 화엄10찰(華嚴十刹)을 불법 전파의 도량으로 삼으면서 이 화엄사를 중수. 그리고 장육전(丈六殿)을 짓고 그 벽에 화엄경을 돌에 새긴 석경(石經)을 둘렀다고 하는데, 이때 비로소 화엄경 전래의 모태를 이루게 됨
고려시대에 네 차례의 중수를 거쳐 보존되어 오다가 임진왜란 때 전소되고 승려들 또한 학살당함
1630년(인조 8)에 벽암대사(碧巖大師)가 크게 중수를 시작하여 7년 만에 몇몇 건물을 건립, 폐허된 화엄사를 다시 일으켰고, 그 뜻을 이어받아 계파(桂波)는 각황전을 완공
화엄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성인 4,000원
청소년/학생 2,000원
어린이 1,500원
화엄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요.
안에 들어서면 주차장도 크고 산책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엄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사자사 삼층석탑입니다.
너무 멋있지 않나요.
절에서는 보통 노주라고 부르는데, 용도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해요.
불사리를 모셔놓았다고 보거나, 불가의 공양대라고 쓰였을 것이라는 추측만 전해진다고 하네요.
저는 다음 일정인 여수로 가기 위해서 잠시 들렸던 것이지만,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천천히 둘러보신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구례 화엄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