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평소에 티비를 굉장히 끼고 사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아예 TV에 들어가서 살아라!’라고 말씀하실 정도였죠.
어른이 된 저는 바쁜 일상과 약속들 때문에 맘편히 집순이를 할 수 없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온전히 제 시간이 보장되는 시간이 있죠. 바로 평일 저녁입니다.
이 때문에 평일 저녁 드라마는 챙겨서 보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꽃 피면 달 생각하고’가 오늘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정보
연출 황인혁
극본 김아록
제작사 유)꽃피면달생각하고문화산업전문회사
(주)몬스터유니온/(주)피플스토리컴퍼니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유승호)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혜리)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큰 가뭄이 들거나 흉작, 기근이 있을 경우 나라에서 술 마시는 것을 법으로서 금기시 하기도 했는데요.
당시의 시대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 정보
남영(cast. 유승호) a.k.a 시골선비
자기가 잘난 걸 남영도 너무 잘 안다.
“군계일학”
풀어서 “나 빼고 모두 닭”
어쩌랴. 학이 닭장에 갇혀 있을 수는 없는 법.
당당히 조정에 출사표를 내고 한양으로 상경했다.
그런데, 야심차게 시작한 한양살이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무법천지다.
표낭꾼에, 무뢰배에, 도둑놈에...
심지어 세 들어 살게 된 집주인 여자가 밀주꾼이라니!
그리고 그 밀주꾼에게 술을 사 마시는 놈팽이가
훗날 모시게 될 왕세자라니!
가장 얽히지 말아야 할 인간들과 얽혀버리는 바람에
남영 앞에 깔려있던 꽃길이 진탕길이 된다.
강로서(cast. 이혜리) a.k.a 날품팔이 아씨
“양반? 행실? 그런 게 밥 먹여주오?
그러면 백 냥 빚이 저절로 갚아져?”
백 냥 빚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된다.
도끼질을 수천 번 해도, 날품팔이를 수천 일 해도 갚을 길이 없다.
거기서 로서는 주저앉기보다 조금 위험한 길을 선택하기로 한다.
쌀로 술을 빚으면 금이 되는 세상,
술을 빚으면 백 냥 빚을 갚을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뒷방에 세 들어 온 깐깐한 선비가 사헌부 감찰이라니!
딱 백 냥만 벌고 끝낼 일이었건만 일이 자꾸만 커진다.
이게 다 저 감찰 때문이다.
인물관계도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KBS2에서 매주 (월, 화) 오후 9:30에 방영됩니다.
또한 웨이브에서 스트밍되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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