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로 출장을 잡았다.
남들은 겨울에 눈보러 간다지만..
난 더 추워지기 전에 얼른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에 11월에 가게 되었다.
나리타공항 3터미널에서 국내선인 스프링재팬 타고 고고씽!
(지난번 오사카 출장때 젯스타탔다가.. 너무 흔들려서 무서웠는데.. 스프링재팬은 그에 비하면 완전 굿이었음)

아침일찍 신치토세 공항으로 고고!
비행시간은 1시간 반?정도였던 것 같은데..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국내선 타는 곳 1층에서 시내로 가는 셔틀버스 표를 샀다.
1300엔인데, 왕복으로는 2500엔 할인해준다.
나는 왕복으로!
버스타고 곧장 삿포로 맥주박물관으로 고고!!

와... 눈이 안온다 생각했는데..
막상 오니까 너무 좋았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도착할 즈음 되니, 눈이 펑펑내린다.
무료로 관람하고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맥주가 있는
3종 짜리 맥주를 주문해서 먹었다.

역시나! 3개 중 내 입맛에 가장 좋은건 삿포로 클래식.
너무 맛있음.(참고로 외부음식 반입금지)
이제 시내로 고고!
내가 잡은 숙소는
'호텔 앤드룸스 스스키노'이다.
가격도 저렴한데, 깔끔하고, 사우나 시설도 갖추고 있음. 굳.
그리고 걸어서 스스키노역, 삿포로역까지도 다 다닐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 평일기준 1박에 5만원 후반대로 잡았다.
넘나 피곤해서... 숙소 사진은 없음..ㅠ
조금 쉬다가 기력충전하러 고기 먹으로 고고!!
삿포로하면, 징기스칸을 먹어줘야 한다!!
그렇다보니까 가게가 엄~청 많음!
나는 그 중에서도 숙소랑 가깝고, 무한리필(+주류)이 가능한 '스스키노 징기스칸 유우히'로 갔다.
인터넷 찾아보니, 사이트 들어가서 예약을 미리 해야한다고 하던데..
당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이트가 막혀있었음.
그래서 그냥 전화를 냅다 걸었다.
"외국인입니다. 6시 예약하고싶어요. ㅇ명입니다."를 다짜고자 얘기함.
그랬더니, 그쪽에서 "알겠습니다."라고 해서
그냥 갔다! 굿!
단품으로도 주문가능하지만, 5500엔에 주류까지 무한리필가능하다.
주류도 종류가 다양하다.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바닥이 너무 찐득거려서ㅠㅠㅠ
윽.. 별로다. 라고 생각했는데...
창밖을 보는 순간 다 용서됐다.
층수가 높아서 스스키노 역 일대가 보일뿐 아니라,
눈까지 펑펑내리는 곳에서 삿포로 맥주와 양고기를 먹으니.. 정말 좋았다.
그리고 양 냄새가 조금 나긴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나중에 다시 갈 의향 있음!
물론 눈 오는날 가면!! 더 좋을듯!

삿포로 다른 맛집은 아래 포스팅 참고
[일본 워홀 기록용]+72~75일 홋카이도 출장-4(삿포로 맛집 추천(에비소바 이치겐, 네무로하나마루
삿포로 지내는 동안 전망대는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다가, 마지막 날 가게되었다.유명한 전망대들은 다 너무 멀었고,,나는 눈에 가장 띄면서 자꾸 주위를 맴돌던 삿포로 TV타워 전망대로 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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